군위군, 기생충퇴치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17-09-07 이만호 기자
질병관리본부에서 5대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기생충 퇴치사업에 군위군은 2009년부터 매년 참여해 2017년까지 관내 주민 5941명을 검사하고 463명의 감염자에게 무료로 투약치료를 했다.
특히 기생충 감염률을 2009년 11.7%에서 2017년 5%로 기생충퇴치와 감염감소에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간흡충은 인체 감염시 담관폐쇄, 담관염, 담관암 등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기생충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위보건소는 매년 군위군 지역주민의 감염률을 파악하고 장내기생충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