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합시다!”
대구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개학기 맞아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
2017-09-07 도호민 기자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시 공무원 및 대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체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동성로 주변에서 하굣길 청소년 및 인근 상가업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변종 유해업소 및 유해물건(술, 담배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대구YWCA를 비롯해 대구YMCA, 대구흥사단, 패트롤맘 대구지부, 패트롤맘 달성지회, 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한국청소년지도자 협회 등 비영리 민간단체들로 구성돼 있는 대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평소에도 민·관, 경찰합동 단속활동을 통해 청소년 불법고용행위, 청소년출입금지 및 출입시간 위반행위 단속 등 청소년보호활동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 김성원 교육청소년정책관은 "바쁘신 일정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치시는 민간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를 비롯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