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시인 미발견 첫 시집 ‘나의거문고’ 원본 시민 개방

2017-09-08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강릉문인협회는 지난 8월 11일 강릉시에서 매입한 초허 김동명 시인의 미발견 첫 시집 ‘나의거문고(1930, 북한 흥남지역 발간)’ 원본을 오는 9일 오후 2시 사천면 김동명 문학관에 전시하고 간략한 발견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의거문고 귀향, 김동명 시혼 발견’이란 주제로 토크쇼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원본 시집은 당일 전시 후 보존을 위해 오죽헌시립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