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관광객유치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
관광명소 연계한 체류형 관광 실현 도모
2017-09-08 박영길A 기자
고창은 고창읍성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등에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학여행객 등 많은 단체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이러한 자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해 체류형관광지로 만들고 주민 소득창출의 기회를 마련해 갈 수 있도록 자문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관광사업 분야의 내실화를 위해 고창군 관광지 상징 기념품 제작, 향토음식개발, 야간 볼거리·놀거리 조성, 공공시설 유료관광지 유료관광객 대상 전통시장 할인쿠폰 제공으로 고창 특산품판매 및 시장 활성화, 고창읍성 체험프로그램 운영, 각종 축제분야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 등을 계획하고, 중장기 사업으로 대규모 숙박시설 신축, 관광지 주차시설 확대에 대한 방안 등 방문객이 체류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대해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길수 부군수는 “고창의 역사유적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해 먹고 즐기고 체험하며 체류할 수 있게 됨으로서 관광객에게는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소득창출과 직접 연계 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많이 있었다”며“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도내 각 시·군은 지난 2월 15일부터 전북투어패스 사업을 확대운영 하고 있으며 고창군에서 전북투어패스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북투어패스카드(40%할인)와 석정휴스파(20%)할인 패키지 상품을 지난 8월 1일부터 판매해 1주일 만에 500여장이 팔리는 등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최근에 조성돼 고창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하농원과도 전북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제안하는 등 토탈관광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