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

새학기 맞아 학교주변 식품 판매소 대상

2017-09-08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진주시는 가을 새학기를 맞이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주변에서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매점, 분식점, 문방구 등 116개소를 대상으로 전담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투입해 어린이에게 위해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식품 보관방법 미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등 학교주변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위해식품을 판매 하는 영업행태이다.

또한, 이번 점검활동과 병행해 학생들에게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식별요령과 고카페인 음료 섭취 줄이기 실천을 홍보하고,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현장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식품판매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한 위생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