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거창의 산업관광 순조로운 진행, 이상 무!
115명, 거창전통시장과 웅양 포도수확 체험
2017-09-08 디지털 뉴스부
이번 산업관광은 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 이후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에서 다양한 향토음식 체험을 하고 제철을 맞은 웅양면 포도농장을 방문해 포도수확체험을 하는 2코스(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점심식사-체험활동)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산업관광은 거창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같은 날 진행돼 거창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웅양면의 포도수확체험을 통해 거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산업관광에 참여한 관광객은 “경기도에서 경남 거창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지만 옛 모습을 간직한 전통시장에서 오랜만에 고향밥을 먹은 기분이다. 짧은 시간의 포도수확체험이었지만 도시 생활을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산업관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거창의 최고 명승지인 수승대 뿐만 아니라 거창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8월 2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산업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3회에 걸쳐 산업관광을 진행했으며 9월에는 10개 단체에서 산업관광 신청이 접수돼 있어 8∼9월간 600여 명의 관광객이 거창을 방문할 계획이다.
산업관광은 거창 관광을 희망하는 단체(최소 20명∼80명)의 신청·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관광 신청은 거창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055-940-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