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권변호사’ 강지원 변호사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 가입
2017-09-08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으면서 소외받는 청소년을 비롯해 여성,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위한 사회운동에 앞장서온 현 시대 대표적 명사 강지원 변호사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최근 부안군에서 개최한 2017년 자살예방의 날 특강에 강사로 초청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만난 자리에서 “커피 2잔 값 매월 1만원으로 중앙정부 지원 없이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것이 놀랍다”며 “십시일반으로 일구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즉석에서 정기후원회원 가입서를 작성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지난 1978년부터 2002년까지 24년간 검사로 일했으며 문화체육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어린이청소년포럼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법률가로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일했고 특히 청소년과 여성인권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잘 알려진 첫 여성대법관 김영란 변호사가 부인이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귀한 뜻 헛되지 않도록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