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첫발을 딛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 된 17개 업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

2017-09-08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8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기업 대표들에게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대표들은 한결같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역할이나마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전라북도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자원 연계 시스템 구축,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 및 인력양성,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업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프로보노를 통한 멘토링 서비스 및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에는 신규지정 17개를 포함 예비사회적기업이 63개, 인증 사회적기업이 110개, 총 173개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