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이, 살아남기 위해서 매체의 특징이 드러나야

부지런히 발로 뛰고, 새로운 정보 입수하라!

2018-10-18     허명구 기자
▲강의하고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한국언론진흥 대구지사(정용재 지사장)는 지난 16일~17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 호텔, 본관 가야금 A홀에서 김교원 과장 진행으로 대구경북지역 인터넷 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전문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첫 시간 강의는 ‘콘텐츠코리아’ 이한웅 대표가 매체 홍수 시대, 인터넷 신문 살아남기, 특종 및 사진보도 중심 주제로 열띤 강의가 시작되었다. 인터넷 신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체의 특징과 드러나는 차이점을 정립해야 하고 종사하는 사람도 성취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지런히 발로 뛰고 종이신문보다 최소한 7시간 앞서 보도하며 쉼없이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고 보도자료는 제목과 내용까지 차별화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와 점목을 시도하며 지역기반 매체는 철저하게 주민의 편에 다가가야 한다. 천재지변 사건사고 시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

김성해 대구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는 디지털 24시, 뉴스의 본질, 인터넷 언론의 자화상 품격 경쟁 ’뉴스 다음이 밥 먹여준다‘ 라는 주제로 깊이있는 강의를 했다.

그리고 한국 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원 김위근 박사는 인터넷뉴스 생태계의 현황과 최신이슈, 한국 언론 매체에 대한 신뢰도가 2018년에는 37개 조사대상국 중에 37위, 작년에는 36개국 중 36위, 그 전에는 25위 중 25위, 3년 연속 하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오프라인  종말, 오프라인뉴스의 변신, 새로운 뉴스의 출현 등 열띤 강의를 토로해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경북 인터넷 신문종사자와 기자들은 인터넷 신문 언론인을 위한 유익한 교육이였으며 뉴스의 본질을 재삼 숙지하고 언론인으로서 투철한 정신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