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테크닉과 열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박유정,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 개최

2017-09-11     이종길 기자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피아니스트 박유정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9월 19일 오후 8시에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10년 전 금호 영 아티스트 독주회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 여는 연주회로 박유정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다.

박유정은 “아무래도 귀국해서 가지는 첫 독주회이니만큼 여러 시대의 작품을 선택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며 연주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먼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 24번 Op. 78>로 시작하여 바흐의 <이탈리아 풍의 아리아와 변주 a단조, BWV 989>,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42>, 슈만의 <판타지 C장조, Op. 17> 등 총 4개의 작품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박유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BM)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학위(MM) 및 디플로마(GPD)를 취득하였고,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보도자료 출처 : 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