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 운영
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장애인의 재활의지가 강해지고 건강증진 기대
2017-09-12 이만호 기자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의 참여자는 척수손상장애인 중 척추장애로 등급을 받고 있으며 독립적으로 이동이 가능하거나 보호자와 동행이 가능하며 퇴원 후 적절한 재활치료가 되지 아니하거나 재활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시는 분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 재활운동교실 운영은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명권 교수의 지도 아래 대상자의 근력 및 균형 평가를 시작으로 짐볼과 세라밴드 등 재활도구를 이용해 관절구축 예방을 위한 유연성 증진 운동, 낙상예방을 위한 균형 능력 향상 운동, 일상생활 기능증진을 위한 근력 강화운동, 프로그램 결과평가 순서로 진행된다.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돼 있는 장애인들을 지역사회내로 통합해 적절한 맞춤재활 운동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남아있는 기능의 유지 및 향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이 향상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