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벼농사 종합평가 다양한 쌀산업 발전 모색
오는 19일 2017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내년도 벼농사 성공 지표자료 제공
2017-09-12 디지털 뉴스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금년도 벼농사 주요 영농시기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 향후 벼농사의 성공적 지표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 지속된 가뭄 및 여름철 고온 영향으로 밀도가 높아진 노린재류와 중국에서 유입된 벼멸구 등 해충 발생동향 및 방제방법을 소개해 내년도 피해를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직접 벼 품종실증포장에서 최근 육종된 최고품질 및 기능성 쌀 등 30품종에 대한 차이점과 우리군 주요품종(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특징을 설명해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결시킨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시켜 다양한 재배기술을 설명할 것이라고 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소개할 재배 기술로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지난 2016부터 2년간 추진된 ‘1년 3모작(감자 동부 감자) 기술, 앞으로 추진 예정인 △쌀생산조정제 대체사료작물 재배 △논이용 타작물 소곡주 원료곡(찹쌀) 생산기반 △가공용 쌀 계약재배 단지 운영 △논이용 마늘 콩 2모작, 논 감자 2기작 등이 포함된다.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올해 재배기술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 중이며 관내 쌀 재배농가들의 적극적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