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 후 수업
바이올린·가야금·스키·골프 등 명품 교육 ‘눈길’
2017-09-12 박영길A 기자
특히 농어촌지역 특성상 많은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 마을학교, 토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방과 후 수업은 맞벌이와 농사일 등 생업에 매진해야 하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또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이올린, 우쿨렐레, 대금, 가야금, 스키, 골프, 승마 등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제2의 학교생활로 만족감과 함께 다양한 특기를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수업은 학생들에게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알려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 걱정을 덜어주어 모두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미래성장 동력인 우리 아들이 큰 뜻을 품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감성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