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한옥마을 위생업소 특별점검 실시
전주시, 13일부터 한옥마을 식품위생업소 187곳 대상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2017-09-12 박영길A 기자
시는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한옥마을 내 식품위생업소 187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무표시·무허가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식중독 위험 없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