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반택시업체 지도점검, ‘선진택시문화 조성’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주지역 25개 일반택시운수사업체 대상

2017-09-13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청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지역 내 일반택시 운수사업체 25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지입·도급택시 운영, 부제위반, 부가세 경감세액 지급실태 등을 중점점검한다.

특히 2017년 10월 1일부터 운송비용 전가 금지제가 시행 됨에 따라 사전점검 및 계도가 펼쳐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택시운수사업체의 보다 나은 선진택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시민에게는 불법행위로 인한 불편 해소와 깨끗한 택시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가세 경감액 집행실태는 택시업계 노·사간 분쟁의 소지가 많고 택시 부제위반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택시업계가 보다 투명해져 노·사가 보다 상생하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