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 우석대서 19일 개최

구글 미키김 특강, CJ 채용설명회 등 부대행사 ‘눈길’

2017-09-13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가 오는 19일 우석대학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진천군,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등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약 300여명의 채용규모를 통해 구직자 1,000여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행사 당일 셔틀버스가 운행돼 관내 구직자는 진천터미널, 군민회관, 화랑관에서, 청주 구직자들은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청주 및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 일반구직자, 관외거주자 등 300여명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진천군이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청, 기업진흥원 등의 유관기관 간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일자리 행정력을 극대화해나가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사전행사로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전무이며, JTBC 비정상회담, KBS 명견만리, KBS 강연 100℃ 등에 출연하며 스타강사로도 알려진 미키 김을 초청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오후 4시에는 CJ(주)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어,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호 부군수(진천군 일자리정책추진 본부장)는 “일자리가 새정부 최대 국정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일자리 유관기관간 협업체인 KEY움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돼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매칭돼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