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열어

2017-09-13     허명구 기자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청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청도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청도군수)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실무협의체 위원장,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은 읍면의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을 위해 생계, 주거, 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연합모금사업 ‘함께 모아 행복금고’ 를 통해 복지허브화사업의 재원을 마련해 민관협력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금 및 지원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승율 청도군수(공동위원장)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마을 구석구석을 다시 돌아보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돌본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심으로써 사각지대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두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