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경주관광 홍보에 나서
11월 11일∼12월 3일 ‘호찌민-경주엑스포’와 가을여행주간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 홍보
2017-09-13 이만호 기자
5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부산국제관광전 현장 홍보에서는 다음달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숙박업소, 관광지 등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가을여행주간’과 ‘경주 남산 답사프로그램’, ‘토함산 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동궁원’ 등 가을철 경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잘거리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했다.
특히,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3일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중점 홍보했고, 신라금관과 의복을 체험할 수 있는 ‘신라복식 체험 포토존’을 운영함과 동시에 경주관광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전 현장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형 관광박람회 현장 방문 관광마케팅은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SNS 등 온라인매체 홍보와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 등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경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