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환경인문학' 교육 과정 주민들에게 큰 인기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교육생 40명 참석, 입교식 개최
2017-09-14 이만호 기자
이번 교육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1시 30분 성주군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입교식이 개최됐으며 13일부터 오는 29일 까지 매주 수, 금 주 2회씩 3주간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만들기' 특강, 기후변화와 식물이야기, 환경과 산림문화의 인문학적 이해, 로컬푸드와 건강한 식생활, 한옥을 통한 참살이 이야기, 수경재배화분 만들기, 현장견학 등 이론과 참여수업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교육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영역으로 생각했던 인문학과 환경을 접목한 녹생생활실천을 교육에 담아내어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녹색생활실천 의식을 함양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클린성주만들기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클린성주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생업과 바쁜 영농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교육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