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꿈메달 짜장면’나눔데이

하동군, 하형주의 ‘꿈메달 스포츠봉사단’ 지역 어르신 500명에 짜장면 대접

2017-09-15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하동군은 15일 낮 종합사회복지관 실버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꿈메달 짜장면 나눔데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꿈메달 스포츠봉사단(회장 하형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스포츠 선수들로 구성된 봉사단원 30명, 군청 주민행복과 직원 10명 등 40명이 참여해 실버식당이용자, 노인돌봄대상자, 읍·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현장에서 밀가루 반죽을 하고 면발을 뽑는 등 직접 요리를 해서 배식을 하고 식사하는 어르신들의 짜장면을 비벼주며 건강을 기원했다.

하형주 회장은 “꿈메달 봉사단의 나눔 활동은 스포츠 선수들이 국민에게 받은 응원과 사랑을 그대로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짜장면 면발처럼 어르신들께서 무병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짜장면 나눔 봉사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금메달보다 값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해준 꿈메달 스포츠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