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품은 우리는 미래의 ‘청소년 상담사’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목천고 22명 대상 청소년 상담사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7-09-15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목천고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백석대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상담사 진로체험 ‘행복해지는 1분’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직업의 경험과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고, 센터 라운딩을 통해 청소년 상담기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푸드테라피를 통한 ‘오늘 나의 기분은’, 사포지 작업을 통한 ‘스트레스 탈출’, 콜라주 작업을 통한 ‘나에게 주고 싶은 선물’ 등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적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총 5회기의 상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기는 비전을 가져야 하는 시기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비전에 한 발자국 더욱 다가가는 폭넓은 경험을 얻게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