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관람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학교폭력예방효과 기대
2017-09-18 디지털 뉴스부
사이버폭력을 주제로 초등용 ‘우리는 해결사’, 중고등용 ‘날개를 펴!’뮤지컬이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3시에 공연됐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을 음악, 춤, 노래 등 관객의 관심과 집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요소들을 활용해 극화한 점에서 보다 효과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됐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공연 중 배우가 직접 관객석으로 나오고, 다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약속을 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후 한 청소년은 “너무 재미있었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담복지센터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교사와 청소년 모두 학교폭력, 사이버폭력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해결 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