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 방제 총력

2017-09-18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서천군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으로 농가피해가 우려돼 산림과 농경지가 연접된 구간의 협업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월 산림부서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긴급 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140ha의 지상방제를 추진했고, 10월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50ha의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 방제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상방제 뿐만 아니라 끈끈이 평판트랩 설치를 통해 돌발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고품질 농작물 생산과 농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방제 후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효과 모니터링 실시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