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완도군 농구 중등부 1위 수상

2017-09-18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남 22개 시·군 청소년 간 생활체육 교류 및 화합과 협동심 함양을 위한 ‘2017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6일 진도군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체육회와 진도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청소년 1,000여 명이 참가해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줄다리기, 탁구, 풋살, 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쳤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풋살, 농구, 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에 선수 36명이 참가해 농구에서 완도중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최우수선수로 김민서 학생이 선정됐다.

임계출 완도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꾸준히 연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에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등 유소년 체육을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