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연휴 및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식품 위생점검
고속도로휴게소, 철도역, 유원지 등 위생업소 합동점검
2017-09-18 도호민 기자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고속터미널, 공원, 유원지 등의 식당, 카페 등 식품조리판매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대구시 황윤순 식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계절적·시기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위생업소에 대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