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해남까지 스마트하게 걷자∼

'평창스마트헬스케어 500Km' 수료식 개최!

2017-09-19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진부면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일원에서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중재프로그램 ‘평창스마트헬스케어 500Km‘ 수료식을 개최한다.

‘평창스마트헬스케어 500Km‘중재프로그램은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노쇠 1∼3기 8개 보건진료소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100m이상 걷기 가능한 비교적 건강한 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특히,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매일 운동량을 측정 피드백 해 하루 5,000보(3Km) 이상, 6개월 동안 500km(평창∼해남) 이상 걷기 실천을 목표로 했으나, 개인평균 900km 이상의 수치를 기록해 계획했던 목표치를 훨씬 넘어서는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한왕기 보건의료원장은 “2014년부터 노쇠 1∼3기 8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노인 건강 빅데이터를 구축해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한 지역 노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재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실천의지 및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