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희망

9월18일 정기회의 개최

2017-09-19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익산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18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3층 꽃밭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망동행 지정기탁 활성화, 특화사업 세부 추진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천, 민간자원 조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거주지 없이 빌라 근처와 시장 화장실에서 노숙을 하고 음주로 야간에 소리를 지르고, 가방, 옷 등을 도로주변에 쌓아둔 노숙자 A씨에게 도로변에 적치된 물품을 수거하고, 거주지를 확보해줬다.

중고 가구 지원, 생필품 지원, 방문보건 서비스 또한 연계 지원했다는 발굴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 발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박정배 남중동장은 “민관협력 배분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5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