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2017-09-20 디지털 뉴스부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박기익 괴산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지원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 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 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 기관·단체간 우수사례 공유, 중복사업방지, 협력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박기익 부군수는“북한이탈주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이념과 문화적 차이로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괴산군에는 북한이달주민이 9월 현재 9가구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이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무료건강검진, 취업연계사업,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