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북아 산업기술 포럼 개최
강원도-돗토리현-지린성 첨단산업기술 교류를 위한
2017-09-20 디지털 뉴스부
동북아 산업기술포럼은 지난 2006년 동북아 지사·성장 회의시 논의된 동북아 지역의 첨단산업 기술교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2008년 강원도에서 처음 개최해 금년 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지린성, 돗토리현 및 도내 시군, 전략산업 지원기관, 대학, 기업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일본 돗토리현상공노동부 산업진흥과장 등 6명의 대표단과 중국 지린성 과학기술청부청장 등 5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일본 돗토리현과 중국 지린성 방문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일환으로 올림픽 관련시설을 투어하고,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2017.9.21∼24.)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에서의 혁신 참여 방안 등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 이덕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기조연설을 하며, 3개 지방정부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 방향 및 산업기술 발표 등 9개의과제를 발표하게 된다.
각 지방정부의 산업기술 발표 주요내용으로, 강원도는 ICT 올림픽과 지역관광 성공사례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을, 지린성은 지린성 중약재(中藥材) 기지 건설과 인삼을 활용한 개발방향을, 이어, 돗토리현은 최첨단 염색체 의공학 기술을 주축으로 한 신산업 창출 구상을 발표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동북아 지방정부 간 첨단산업 기술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의료기기, 바이오, 신소재 등 강원도 전략산업 분야의 국제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세계 초일류 제품을 개발하고 3개 지방정부의 첨단산업분야 공동발전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