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8년 생활임금 9,036원 결정

2017-09-20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2018년 처음 시행하는 논산시 생활임금이 시급기준 9,036원으로 결정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9일 상황실에서 2018년 생활임금 금액 및 산입 범위 등을 결정하기 위한 제1회 논산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급 9,036원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시급기준 7,530원보다 1,506원 많은 금액(120%)이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저임금, 물가수준, 가계지출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으로, 현재 90여개의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되며, 적용 대상자는 시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및 업체에 직접 채용된 근로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