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시청사 소방훈련 실시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과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 기대
2017-09-20 박영길A 기자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시청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키우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태세를 확립해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은 청사 2층 기획예산담당관실 내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 통보와 민원인과 직원 대피, 소방서 화재신고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시청 자위 소방대원들이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화재를 진압했으며, 소방차량으로 최종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당한 환자를 이송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훈련을 주관한 김필식 청사관리팀장은 “시청은 다수의 민원인과 직원들이 상시 출입하고 근무하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