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사체험학습장 옥수수 수확 체험 아이들에게 인기
어린이 70여 명 참석, 수확의 기쁨과 농작물의 소중함 일깨워
2017-09-20 박영길A 기자
이번행사는 4∼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의 농심을 함양하고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한세어린이집과 키즈아이원어린이집 70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해 농사에 체험이 적은 어린이들이 직접 옥수수를 수확해 보는 기쁨을 누렸다.
시는 오는 9월 22일에 동심어린이집과 대광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옥수수 수확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으로 운영하는 농사체험학습장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농사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