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귀성객 맞이 일제대청소, 생활쓰레기 등 수거 대책 마련

2017-09-20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보성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청결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대청소와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체계 및 무단 투기 계도·단속 등을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를 추석 맞이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마을입구 및 주요 도로변 등에 적체된 생활 쓰레기‘일제 대청소’를 읍·면별로 시행한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사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 쓰레기 분리수거 계도를 위한 의식전환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를 읍·면별 실정에 따라 조정해 10월 2일, 3일, 6일, 9일에 추가로 수거할 계획이다.

자세한 수거 일정 및 지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처리상황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민원, 투기신고 등의 신속한 대처와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 확인 및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수거일정을 확인하고 수거 전날 저녁에 배출해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