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 쾌적한 실내공간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식물교육 실시

2017-09-21     도호민 기자
(내외뉴스=도호민 기자)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공기정화식물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25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시의 공기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심하게 오염돼 있으며, 오염된 실내공기는 실외공기보다 인체의 건강에 더 위협적이다. 원예식물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실내공기 오염의 문제를 원예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실내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등도 모두 식물에 의해 제거가 가능하다.

이에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이 공기정화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조성하고 식물 자체가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공기정화식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과정 당 3회에 걸쳐 스투키 및 골드크레스트(율마), 아레카야자를 심고 가꾸어 볼 뿐만 아니라 식물 관리방법 등 기초적인 원예지식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해당 교육은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9월 25일부터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를 이용하면 된다. 인원은 1과정 당 30명 정원으로 2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