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친환경 교통주간’운영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 9. 22(금)
2017-09-21 박영길A 기자
‘세계 차 없는 날’은 승용차 운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 시작으로 200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차 없는 날‘ 캠페인을 시작해, 2008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확대 추진 중이고,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2,000여개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매주 하루,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간 313,418원 절약이 되고, 친환경 자동차로 바꾸면 연간 CO₂0.7톤 감축으로 30년생 소나무 10그로 식재 효과가 있으며, 친환경 운전(경제속도 준수, 공회전 금지 등)을 하면 연료저감으로 경제적인 이득를 얻을 수 있다.
진안군은 사전홍보활동을 전개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캠페인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펼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하고, 특히 9월 22일은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정해 승용차 사용을 자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