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자전거 투어
아름다운 남강과 새벼리 자전거길 주행,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홍보
2017-09-22 디지털 뉴스부
도심 녹색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 11월 발족한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이날 50여명의 참가자가 오전 10시 상대동 자전거 교육장에서 출발해 상평교와 진양교를 거쳐 새벼리 자전거길을 주행, 남부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숲 해설가의 안내로 수목종합전시원 등을 견학하고 출발지인 상대동 자전거 교육장까지 돌아오는 왕복 약 18km 구간에 대해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주요기관·시설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는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은 전통시장, 기관, 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선정된 명품 자전거 도시로서 남강 양안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인프라 구축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시내 등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