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오는 25일 출범식
대구지역 자문위원 576명 위촉, 평화통일 기반 구축활동 본격적으로 시작
2017-09-22 도호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는 당일 출범식과 함께 2부에는 평화공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10.4 남북정상선언의 의의와 한반도 핵 위기 속의 대북정책과제”를 주제로 인제대학교 진희관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통일 의지가 분명하고 통일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대표급 인사 19,710명을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8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18기 조직 구성 및 운영체계를 구축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18기 출범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출범식을 국내와 해외 지역별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국내 228개 지역협의회에서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출범식을 갖게 되고, 43개 해외협의회에서는 9월과 10월 중에 현지 주요 도시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국내 지역회의와 지역협의회, 해외 협의회에서 출범식과 출범회의를 모두 개최하고 난 후에는 국내 전 자문위원과 해외 간부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10월 말경에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돼’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