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성과평가 실시

공공하수도시설 51개소 관리대행 공정한 성과 평가

2017-09-22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도 51개소에 대한 관리대행 성과평가위원회를 함양공공하수처리장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함양군은 시설운영의 효율성과 하수도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2015년 1월 환경관리(주)와 공공하수도 민간위탁관리대행 계약을 체결해, 2017년 12월 계약이 만료된다.

주무관청 담당자가 관리대행 성과평가 자료를 사전 검토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현건 교수 등 하수도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성과평가 위원회가 평가의 정확성, 타당성 조사와 아울러 경영, 운영의 효율성 등 현황분석을 했다.

환경관리(주)는 성과평가위원회로부터 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수질관리에서 총점 94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관리(주)는 민간위탁 계약에 포함돼 있지 않은 오수관로 점검·정비, 개인 오수받이 청소, 민원 접수 처리 등 서비스 질 향상 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군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과 군민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