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당대표, 첫 민생 행보 영남에서
2017-07-11 정영훈 기자
(내외뉴스=정영훈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본격적인 영남권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첫 민생 행보를 보수의 본산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바른정당이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와 권양숙 여사 예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주로 이동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정부의 탈핵 에너지 정책과 대응방안 토론회(바른정당 경북도당 주관)’와 ‘경주지역 농민단체 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영남지역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민생 행보와 함께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 영남권 핵심당직자들을 격려한 뒤 7월 19일부터 진행하는 ‘참 보수를 찾습니다’ 전국투어 준비상황도 점검하고 상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