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안보단체협의회 안보교육·안보결의대회
2017-09-25 박영길A 기자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인구 안보교수는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비롯한 끊임없는 도발에 대해 강의했다.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 북한의 정치·경제적 상황, 북측 주장의 허위성을 자세히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국가적인 안보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북측의 돌발행동으로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이 시기에 바른 안보관 정립을 위한 교육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바른 안보관을 바탕으로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완수 익산시안보단체협의회장은 “이념으로 갈라선 남북의 대치상황에서 올바른 안보관을 바로 세우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도 현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