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보건의료 선도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결핵예방백신 개발 큐라티스 등 3개사 683억원 투자, 168명 일자리 창출
2017-09-26 디지털 뉴스부
제휴를 통해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송 첨복단지에 결핵 백신 제조를 위한 GMP 공장, 본사 및 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백신 주권확립과 글로벌 시장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8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인용 결핵 예방백신 임상 2상 시험을 신청한 바 있으며, 2020년 이후 임상 3상을 거쳐, 2023년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오토텔릭코리아는 치료적약물농도검사(TDM) 기기 등 여러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의 유망한 개량신약으로 미국에 진출시키고, 독자적으로 시장성이 큰 당뇨 및 고혈압 복합제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액츠비전은 국내 1회용 내시경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관련특허를 12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체 삽입이 용이한 광섬유 기술 기반 내시경 분야 특허권 등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북도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큐라티스 등 3개사가 오송에 입주하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기업이 많이 입주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