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전통조경 발전을 위한 두 기관의 만남
한국전통문화대학교·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교류협약 체결
2017-09-26 석정순 기자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목원(한국도로공사수목원)을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전통조경분야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전통 조경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 학생·전문가 인적교류, ▲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답사 지원, ▲ 상호 특강 개최와 자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200과 3,576종의 식물을 보유한 대규모 수목원을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협약은 생활문화시대를 이끌어가는 전통조경 분야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조경분야·수목원 운영과 관리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