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을 위한 창작 국악 가족뮤지컬!

‘못난이 모로’사랑 고백 대작전

2017-09-26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올해 전북문화관광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창문화의전당 상주예술단체 ‘국악예술단 고창(高唱)’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 국악 가족뮤지컬 ‘못난이 모로’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국악예술단 고창(高唱)’은 2009년에 창단해 2015년 전라북도 지정번호 제 36호 전문예술단체에 지정됐으며, 지난해 서울TV·서울신문에서 주최한 ‘제8회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대상 국악부문 수상’ 등 저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열정과 패기로 뭉친 젊은 국악예술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고창의 고인돌 캐릭터 모로모로를 모티브로한 ‘모∼옷 생긴 로맨티스트’ 모로와 친구들의 사랑이야기를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화 같은 무대, ‘국악예술단 고창(高唱)’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신나는 안무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심을 품고 있는 아이들과 마음 안쪽 깊숙이 아직도 동심을 품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공연으로 동화 속 이야기 같은 모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받았던 스스로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용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전석 좌석지정제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현장 티켓 발권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