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어면-서울 성북동 자매결연 협약

도·농 자매결연 모범사례 만들어가

2017-09-26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보성군 율어면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동장 정희찬)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성북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은 송명희 율어면장, 이용도 면민회장, 정희찬 성북동장, 김육영 주민자치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간 상호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행정, 문화, 교육, 산업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판매·홍보, 문화축제 상호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명희 면장은 “양 지역의 적극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으로 도시와 농촌 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