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특화사업추진

저소득층 이웃 40세대에게 굴비 전달

2017-09-26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 지난 25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세대에 굴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올 자녀가 없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에게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굴비세트를 준비해 면 협의체 위원들이 40가구에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했다.

유재학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중 하나인 저소득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이 서호면 지역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명절에 더욱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외로운 우리 이웃들이 훈훈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석 서호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서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및 독거노인 이불빨래 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