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유통센터 사무공간 사용자 모집

오는 10월 31일까지 SBA 홈페이지 통해 사용자 모집

2017-10-16     석정순 기자

(내외뉴스=석정순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 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유통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유통사 (인)를 대상으로 업무공간을 지원한다.

SBA는 유통업을 영위하는 전문 유통인을 대상으로 공동 사무실 형태의 업무공간을 지원, 유통인과 제조사 간 유통교류회 등 비즈니스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유통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유통사업 사무공간 사용자 모집은 오는 16일(월)∼31일(화)까지로, 사업자등록증상 업태가 도매 및 소매업에 해당되고 유통업을 영위하는 전문 유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유통사(인)는 사무공간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유통인-제조사 간 정기적인 유통교류회 참여 기회 및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수상 우수 상품 DB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할 공간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9길 21에 위치한 서울유통센터 내 2층이다.

공간 사용료는 월 5만원으로 6개월 간 총 30만원으로 사용 가능하며, 1회에 한 해 연장(3개월) 신청해 최대 9개월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11월 중 대상자 선정 및 사용료 납부, 좌석 추첨 등이 이루어지고 12월부터 입주해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SBA 서울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무공간 제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통인들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유통에 대한 열정과 사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유통사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은 SBA 홈페이지에서 제출 필수서류 확인 후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SBA유통센터운영팀(02-2222-3775)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