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이화여대에서 개최

빅데이터를 활용한 패러다임과 4차 산업혁명

2018-11-04     이세정 기자

(내외뉴스 = 이세정 기자) 한국패션디자인학회(이준하 회장)가 3일 오전 9시 30분경 이화여자대학교의 LG 컨벤션홀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패러다임과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박선희 교수의 개회를 시작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패러다임과 4차산업혁명’이라는 제목의 주제를 놓고 강의와 토의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 주제는 ‘패션은 무한한 창조산업’이며 (주)형지 최병오 회장이 △‘역발상’으로 여성복 NO.1 21개 브랜드를 2300여개 매장 런칭 △‘엘리트’ 중국 교복 시장 공략 △프랑스 ‘까르텔바쟉’ 브랜드 인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두 번째 주제는 ‘패션기업의 3차원 기술혁신 현황’로 (주) 클로 버추얼 오승우 대표는 △3D 패턴의 적용사례 △3D를 R&D 적용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 세 번째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패션 디자이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이경 교수가 강의를 하고 패널 토의를 가졌다.

제 10대 본 학회의 계명대학교 이준하 회장은 편집위원, 부회장, 감사, 이사, 편집위원, 평이사, 고문, 기업이사,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빅데이터의 등장으로 패션 분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계의 폭넓은 아이디어를 한곳에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패션디자인학회는 논문과 디자인, 전시회, 공모전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패션디자인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임으로 지난 1996년창립돼 현재까지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