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이번주 北 김영철과 뉴욕회담"…"비핵화 논의 계속해 갈 좋은 기회 될 것"
2018-11-05 홍송기 기자
(내외뉴스=홍송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이번 주 뉴욕에서 북미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폼페이오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 후반 뉴욕에서 김영철 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며 “몇 달 전부터 시작된 비핵화 논의를 계속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6월 이래 불과 몇 달 만에 성공을 해냈고, 이번 주 뉴욕에서 우리가 다시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동안 답보상태를 보이던 북미 대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