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듣는 음악, 풍류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렉쳐콘서트

악기의 음악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강좌

2017-07-13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은평문화재단은 상주예술단체 정가악회와 함께 렉쳐콘서트 <마음으로 듣는 음악, 풍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은평문화예술회관과 정가악회의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렉쳐콘서트 <마음으로 듣는 음악, 풍류>는 풍류방 문화를 콘셉트로 음악, 정신, 예술을 관통하는 인문학 강좌와 악기 연주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다. 옛 선조들이 예술을 즐기던 풍류방을 재현하고 조선시대 대표적인 그림을 통해 국악을 선보인다. 월하탄금도, 매화초옥도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작품을 살펴보며 당시의 풍류방을 상상하며 그림 속에 등장하는 전통악기의 울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자연음향으로 연주한다.

렉쳐콘서트는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진관동), 7월28일(금) 10시30분 은평마을예술창작소 별별곳간(갈현동)에서 선착순 30명으로(전화예약) 티켓은 무료이며 러닝타임은 90분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담당부서 은평문화재단(351-3736) 10∼16시까지 전화하면 된다.

은평문화예술회관과 정가악회는 본 사업으로 2017년 하반기를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7월 은평구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한 인문학 강좌 <렉쳐콘서트-마음으로 듣는 음악, 풍류>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