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동에 생긴 청소년 전용 활동공간 문 열어
'꿈다락', 청소년 취미활동, 진로직업체험 지원
2018-11-22 최준혁 기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서대문구는 22일 홍제1동 고은산 자락에 청소년 전용 활동공간인 ‘꿈다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꿈다락’은 다양한 문화, 예술, 취미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강과 멘토링을 통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동아리와 운영위원회 등의 청소년 자치활동도 지원한다.
이 곳 운영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동 청소년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NGO인 사단법인 러빙핸즈가 서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7일 열린 개소식에서 박현홍 대표는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지지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다락이 멘토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과 끼를 펼치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꿈다락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